Sick puppies

6월 일상

2019. 6. 25. 07:51
반응형

자취(?) 생활의 음식들

3월에 휴가가서 4월에 돌아왔을때는 음식을 자주 해먹지 못했다.

휴가 가기전까지는 잘 해먹지는 못해도 그래도 1주일에 한번씩은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휴가 다녀와서는 왜그런지 모르겠다. 귀찮았던것같기도 하고 의욕이 없었던것같다. 

 

6월, 이번달 되면서부터는 그래도 자주 해먹게 되었다. 

내 생각에는 다시 적응을 하게 된것같다. 

사장이 휴가에서 돌아오면서 이것저것 재료들을 사와서 그런거 일수도 있고...

 

무생채

 

사장이 휴가 갔다 돌아올때 김치 담궈 먹으려고 배추와 무를 부탁했었는데, 

코스트코에서 김치를 사가지고 와서 배추는 배추국을 해먹었고, 무로 무생채를 만들어 먹었다. 

지난번이랑 다르게 맛이 제대로 안나왔다.

 

Father's Day

 

5월은 Mother's Day 였고, 6월은 Father's Day.

5월 Mother's Day 때도 캐빈에서 이렇게 음식을 해먹었는데, 5월 사진이랑 안올렸음.

이번 여름 캐빈 Deck을 다시 만든다고 해서 사장이 휴가 다녀오면서 나무도 사옴. 

그래서 요 날은 Deck을 다 떼어놓은 상태라서 저렇게 의자에 앉아서 먹었다. 

 

두부조림 , 장조림

 

 

두부 조림이랑, 장조림도 했었음.

나같이 혼자사는 사람에게는 한모도 많은것같다. 

김치찌개에 넣고 남은 두부로 두부조림좀 만들어 먹었음.

 

그리고 장조림... 그나마 여기 동네 가게에서 사서 해먹을수 있는 반찬이 장조림인데,

(장조림용 고기는 아닌듯..)

그냥 제일 장조림 고기랑 비슷한것 같아서 사서 해먹었는데, 그냥 뭐 비슷하게 맛이 남.

 

김치볶음 with 스팸

 

고등학교 급식먹을때 김치볶음이 나오면 저렇게 국물좀 있고 돼지고기가 같이 들어간 김치볶음이 나왔었다.

좋아하는 반찬이었는데, 김치 있으면 가끔씩 저렇게 만들어 먹는다. 

지금 보니 사진이 위아래가 뒤집어 졌네...

양 많이 해서 몇끼 해결 할 수 있어서 좋다.

 

감자탕

 

2017-18 겨울에 자주 만들어서 해먹었는데, 

18-19 겨울엔 한 두번 해먹은게 다인듯... 

그저께부터 비도 오고 해서 감자탕 해먹기 좋은 날 같아서 해먹었다. 

Neck Bone 으로 끓여 먹는데, 여기 Neck Bone 은 너무 많이 들어있음(5kg) 크기도 커서 

자를수 있는거는 어렵게 잘라 넣어서 끓였음.

밤에 물에 담궈놓고 자는동안 핏물 뺀후 한 3-4시간 끓인듯 하다. 덕분에 고기는 잘떨어짐.

 

새로온 형에게 나눠주고도 아직 냉동고에 반이 남았음. 

다음 해먹기 좋은날에 다시한번 해먹을 예정...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맛있는 외식 음식들 먹는게 자주 보임.

난 기껏해야 다 만들어 먹는 음식들 과 맛은 보장 못하고 할때마다 맛이 달라지는 음식들 ㅎㅎ

부러울 따름이다. 

반응형

'캐나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시골 생활의 유일한 낙  (0) 2019.06.25
Throw back  (0) 2019.06.25
5월 가계부  (0) 2019.06.03
에어캐나다 사전 좌석 지정하기  (4) 2019.02.12
플라이트허브 (Flight Hub)로 항공권 구입  (0) 2019.02.03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