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 pupp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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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로 넘어가면서부터 날씨의 온도가 달라졌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분위기를 느끼게됨. 

저녁에 일끝나고 술마시러 나가려면 후드티를 입고 나가게 되는데,

그것도 모자를땐 후드티 위에 큰 난방을 하나더 걸치게됨.

이제 밤에 근처 공원으로 모닥불떼러 가지도 못하겠음. 

낮에 낚시를 가게되도 추워서 보트도 못탐. 

 

벤쿠버에 사는 사장 동생이 2주동안 놀러왔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갔다.

사장은 동생 데려다 준다고 위니펙 까지 태워다 준다고 갔다가 어제(화요일에) 돌아 왔는데

나 보자마자 하는말이 여기 왜이렇게 춥냐고 함. 

위니펙은 안춥냐고 물었더니 위니펙은 30도.... 

내가 잠시 위니펙이랑 이동네 차이를 잊고 있었다.

예전에는 오늘 위니펙 기온은 어떤지 가끔씩 핸드폰 어플로 확인했었는데, 

언제서부터인가 확인을 안했다. 아마 겨울 지나고는 안했던것 같다. 

 

여기는 이제 가을이 온거를 확 느꼈고, 조금있으면 첫눈도 내리겠지...

빠르면 한달뒤에 첫눈이 내릴거임. 18년도엔 9월 말에 내렸음 작년엔 10월.

뭐 한것도 없이 순식간에 여름이 지나가 버렸다. 

올해는 일이 일찍 끝나서(오후10시) 일끝나고 동네 친구네 집에 술마시러 싸돌아 다니기도 했고,

밤늦게까지 놀기도 하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아무래도 차가 없으니 그런것 같다. 그전에는 사장차가 하나 더 있었는데, 

올해 3월에 코워커가 나가면서 그 코워커가 사장차 저렴하게 사가지고 나가버렸다.

젠장... 같이 일하면서도 꼰대기질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나가면서까지 도움 하나도 안됨.

차량 한대 살 수 있는 돈이 있기는 한데, 큰 필요성을 못느끼겠고,

이용하는거에 비해 달달이 나가는 보험료가 아깝고(겨울엔 거의 이용 할 일이 없음) 

구매하게 되면 낮아지는 감가상각과, 유지비 등 불필요한 지출이 많을것 같아 사고 싶지는 않다. 

 

아무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2주전에 감기 걸려서 지난주 주말쯤에 거의 다 나았는데, 

베리피킹을 못가서 아쉬움. 데리고 가기로 했던 친구가 가자고 했었는데 아파서 못간다고 했었음.

크렌베리피킹한 영상만 쓰기엔 아쉬운데... ㅠㅠ

 

유튜브에 올릴 영상도 편집해야하고 블로그 포스팅도 해야하고...

티스토리도 다시 좀 꾸며야할듯.. 나는 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너무 낮은지.. 높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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