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접수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였는데, 운좋게 2000명 모집에, 1800번대로 접수 성공.
그 이후 이것저것 서류 접수하고, 신체검사 받으라고 해서 신체검사받고,
워킹홀리데이 신청비 내고 하니 결국 워킹홀리데이 인비테이션(POE)을 받았다.
처음 출발 6개월 전까지는 그냥 워킹홀리데이만 하고 오자는 생각이었고, 어느 지역을 갈지 정하지도 않았었다.
단지 추운것을 싫어해서 벤쿠버나 빅토리아만 그냥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다음 '깻잎카페'를 알게된후, 위니펙에서 MPNP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위니펙으로 정하게 되었다.
지금은 MPNP 조건이 조금 바뀌었지만, 당시에는 어느포지션이든 풀타임 6개월 하고 나면 MPNP를 신청할 수 있었고,
MPNP 통과후 매니토바 노미니를 받으면, 노미니로 연방에 영주권을 신청 할 수 있었다.
캐나다 위니펙 도착
위니펙 공항에 내린게 2016년 2월 28일 이었던것같다.
에어비엔비로 1주일 예약한곳에 머물면서, 앞으로 지낼 숙소와,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다.
첫번째 숙소를 구한후 1달동안 구글에 레스토랑, 스타벅스,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 일 할 수 있을만한곳들을 찍어놓고
직접 찾아가며 레쥬메를 돌렸었다. 물론, 온라인 kijiji에서도 찾아보며 이메일로 지원을 하기도 했었다.
간간히 인터뷰를 하긴했지만, 구직이 되진 않았고,
마침내, 동시에 2군데서 면접을 보게 된곳에서, 2군데다 같이 일을 하게 되었고, 한 곳은 레스토랑 파트타임(일주일3번)
다른 한 곳은 팀홀튼(이지만, Aramark 에서 간판빌려 병원안에서 운영) 에서 풀타임으로일을 하게 되었다.
마침 룸메이트의 대마, 소음문제가 있었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일을 구하게 되면서 두번째 숙소로 옮겼다.
MPNP 노미니 & 영주권
6개월 일을 하고 MPNP 신청 하고, EOI 통과하고 거의 마지막 MPNP 인터뷰 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풀타임 일하던 곳에서 임플로이스탠다드(당시 고용주가 해줘야 하는 것중에 하나였는데,지금은 없어졌음) 를 못해준다고해서 비자만료 3주 남기고 급하게 다른 고용주를 찾아야했다.
그렇게 지금 있는곳으로 이동을 해서 MPNP 노미니 문제는 마무리 해서 최종적으로 받게 되었다.
그후 노미니와 다른 필요서류들을 준비해서 연방에 영주권을 신청을했고,
영주권 파일 넘버 받은 후 몇개월 지나서 신체검사 업프론트 하고 시간이 조금지나 최종적으로 COPR 까지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