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동네는 조용할만 하면 한번씩 사고가 터지는 어메이징한 동네라 보안 카메라가 설치되어있으면 좋다. 지난주에 내가 일하는 가게랑, 가게 건너편 모텔 건물에 각각 8채널 카메라를 설치 했다. 총 16개이고 카메라 다는건 어렵지 않았는데, 케이블을 연결이 번거럽고 힘들었음. 동네에 Friendship Center 라는 시설이 있는데, 몇주전에 동네 아이들(?)에게 뚫려서 털렸었다. 그래서 우리 사장한테 부탁하고, 사장이 카메라, CAT 케이블 및 부가적인 재료들을 주문해서 배송와있는 상태였다. 건물 3개에 8채널 2개, 4채널 1개를 각각 설치 하기로함. 그저께 첫번째 건물에 8채널 설치했다. 그리고 어제 그 건너편 건물에 8채널 또 설치함. 사장 포함해서 총 네명이 설치하러 갔음. 나는 양끝에 케이..
8월로 넘어가면서부터 날씨의 온도가 달라졌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분위기를 느끼게됨. 저녁에 일끝나고 술마시러 나가려면 후드티를 입고 나가게 되는데, 그것도 모자를땐 후드티 위에 큰 난방을 하나더 걸치게됨. 이제 밤에 근처 공원으로 모닥불떼러 가지도 못하겠음. 낮에 낚시를 가게되도 추워서 보트도 못탐. 벤쿠버에 사는 사장 동생이 2주동안 놀러왔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갔다. 사장은 동생 데려다 준다고 위니펙 까지 태워다 준다고 갔다가 어제(화요일에) 돌아 왔는데 나 보자마자 하는말이 여기 왜이렇게 춥냐고 함. 위니펙은 안춥냐고 물었더니 위니펙은 30도.... 내가 잠시 위니펙이랑 이동네 차이를 잊고 있었다. 예전에는 오늘 위니펙 기온은 어떤지 가끔씩 핸드폰 어플로 확인했었는데, 언제서부터인가 확인을 안했다..
이번주(10일~15일) 기상 어플을 봤을때. 이번주 는 날씨가 대부분 흐리거나 비오는날이 많았다. 실제로 낮에 흐리고 중간 중간 비도 내렸었다. 기온도 여름 답지 않게 가을 기온이었다. 오히려 내가 일끝나고 놀러 나가는 밤에는 날씨가 엄청 맑았다. 월,화,목요일 하늘에 별이 엄청 많았고 이동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별을 본적이 없었던것같다. 목요일 밤에는 별똥별도 2번이나 봤다. 아무튼 화요일 밤에 놀러 나갔다가 저 멀리 오로라가 보이는것 같았다. 사실 눈으로 보는거랑 사진으로 찍는거랑은 조금 많이 차이가 있다.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오로라가 맞다고 함. 휘파람 불면서 (휘파람을 불면 오로라가 온다고 하는 루머가 있음) 사진을 몇십방 찍은것같다. 친구네집 놀러갔을때라서 삼각대 같은거는 없었다. 최대한 ..
지난번 포스팅했던 HERO PAY 가 지급 될거라는 뉴스를 페이스북에서 보게되었다. 페이스북을 보다보면 캐나다 or 내가사는 매니토바 지역 정보/뉴스가 올라오는데, 거기에 RISK RECOGNITION 이란 내용으로 기사가 올라왔다. 처음에 정보를 접했을때는 HERO PAY 로 이야기를 들었는데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을 통해) 이제는 프로그램이 이름이 바뀐거 같음. 7월 마지막주 에 그기사를 봤는데, 기사내용에는 그 주에 지급 완료할거라고 이야기를했다. 그 결과 31일 금요일 7월 마지막 날 오전에 일어나 보니 이메일로 내 통장으로 돈이 입금될거라는 메일을 받았고, 은행 계좌 확인해보니 $1,377 이 들어와 있었다. 그런데 출근해서 같이 일하는 코워커한테 이야기 하니 본인은 돈이 안들어 왔다고 한다. ..
3월 총지출 : $ 445 지난달에는 핸드폰 구입이 있어서 확실히 지난달 보다는 지출이 많이 줄었다. 식비 : $115 2월달이랑 비교하니 식비가 2배가 늘었네?? 왜그런지는 모르겠음. 100불이하 유지 해야겠다. 건강 / 문화 $138 2월 말부터 기침과 감기가 시작하면서 3월 중순까지 갔었다. 3월 초쯤에 감기가 끝나는듯 하면서 일요일 쉬는날 낮잠자고 일어났더니 감기가 다시 걸렸음. 그래서 3일 출근 못하고 쉬고 기침은 엄청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 기침때문에 처음으로 약을 사다 먹어봤음. 물약 하나에 10불. 로또는 누적금액이 60밀리언,70밀리언 계속 높아지길래 계속 사고 있음. 제발 좀 되라... ! ! 주거/통신 151 이거는 뭐 고정 지출이라 딱히 특이사항이 없음. 이번달은 텍스리턴도 받아서..
1월 가계부 1월 총지출 약 $440(CAD) 건강/문화 $202.45 (CAD) 가계부 쓰면서 놀랬다. 1월달에 로또많이 안샀는데 200불을 썼다는게... 내역보니까 1월달에 총 5번 샀네... 1월달에 로또맥스 당첨금액이 정말 맥스까지 올라갔었는데, 그때 무리해서 사서 그런것같다. 결과는 Free play 아니면, $2 전부... ㅠㅠ 주거/통신 $142.49 이제 이 카테고리는 고정지출. 위성인터넷이 135불 정도. 그리고 드디어 핸드폰 FIDO 정지시켜서 9불정도 나온다. 언제까지 정지 시켜놓을지 모르겠음. 요즘 핸드폰이 너무 사고 싶어짐. 식비 $88.62 왠만한 식재료는 가게에서 충당하고있다. 또 12월에 사장이 다녀오면서 사다준 재료들이 있어서 다른때보다 적게 나간것같다. 술은 거의 안먹는데..
7월 CAD 525 1. 주거/통신 $239 인터넷 136 불, (쓰지도않는) 핸드폰요금 6월요금 까지 해서 103불. 내핸드폰 플랜 50불에 8기가 짜리 괜찮은 플랜인데, 해지 할수도 없고... 우선 11월 휴가 다녀오고 나서 정지 시킬예정. 2. 건강/문화 $250.42 비타민 (3종), 오메가3 및 탈모 약 구매. 오메가 3 는 60알짜린데 하루에 2알씩 먹어야 해서 벌써 다 먹어가고 있다. 보충제랑 해서 또 주문한 상태. 비타민 먹으니까 조금 효과가 있는것 같다. 나비효과인지 모르겠으나 효과있는듯. 로또 구매한거 또 안적었음. 일주일에 90불씩 쓴듯 (1주에 45불씩 2번) 팁받은 금액에서 지출 하고 있어서 그냥 안쓰고 있는데, 로또를 끊든, 줄이든, 어찌해야할 것같다. 11월 ..
시골에서 어떻게 먹고 Survive 하는지 기록. 우선 아침(?) 에 일어나면 토스트로 한끼(?) 대충 떼운다. 토스트에 누텔라 발라서 계란후라이 얹고 햄슬라이스 얹고 커피나 우유랑 함께 떼우기. 한번 사면 양도 많고 혼자먹기엔 많아서 작년에 한동안 주말마다 만들어 먹어었는데, 이번에 새로와서 같이 일하는 형이랑 나눠서 오랜만에 스파게티 해먹었다. 이번달에도 스파게티 3-4번은 해먹은 것 같다. 맛은 없고 그냥 먹고 살 수 있는 정도... 나는 감자탕을 넥본(Neck Bone) 으로 끓임. 일하는곳에서 숙식을 제공하는데, 어느정도의 기본 식재료들은 제공해줌. (쌀, 조미료, 야채, 고기 (스테이크는 제외) ) 가게에 들어오는 넥본으로 감자탕을 끓이는데, 소량이아닌 대형? 대량? 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