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표
끊을까 말까? 지를까 말까? 11월 초 휴가 예정. 이미 작년 11월 휴가 갔다왔을때부터 이야기했고, 꾸준히 이야기해서 내가 11월 방콕으로 휴가가는건 다 알고 있음. 근데 기간이 얼마냐 이야기는 안된 상태. 어제 비행기표 검색을 해봤는데, 가격이 CAD 1,158 작년 950불에 다녀와서 조금 비싸게 느껴지긴했지만, 이번엔 방콕 - 하노이 - 서울 - 위니펙 다 거쳐서 오는거라 괜찮아 보였다. 더군다나 위니펙 도착 시간도 오후 7시라 괜찮고, 방콕갈때 인천 경유라서 괜찮고 경유 대기시간도 괜찮고 다 괜찮아보임. 사장이 7월 말부터 3주간 휴가 인데, 다음주 주말에 올 예정. 사장오고나서 이야기하고 하다 보면 왠지 가격도 올라가고, 저 루트도 없어져있을것같다. 이걸 그냥 지르고 사장한테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