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아침까지 모닥불
20일 토요일 일끝나고 방에 들어왔는데, 동네 친구들로부터 페이스북 메세지가 왔다. "올리버 나와! 모닥불 피러 가자! 바로 친구들이랑 차 끌고 문앞까지 픽업하러 와주었다. 나를 픽업하고 타운에서 차로 10분정도 떨어진 공원으로 운전해 갔다. 몇번 가본 공원이었는데, 이번에 모닥불 피는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그전에는 몰랐음... 도착해서 맥주들이랑 기타 잡동사니들 꺼내놓고, 주변에 나무랑 잔가지들 잘라서 불을 피웠다. 음악을 틀어놓고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 하며 놀고 있었다. 물론 나는 놀진 못하고 열심히 알아들으려 노력만하다 불멍만 때림. 그러다 중간에 동네 다른친구들도 왔다. 여기 공원오기전에 지나가다 만났었는데, 나중에 놀러 온다고 해서 늦게 온거임. 나는 2~3시 쯤이면 집에 갈 줄 알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