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못하는데 한동안 영어공부를 안하고 있었다. 다시 시작하자고 마음먹고 일끝나고 바로 도서관을 가기로 했다.
밀레니엄도서관까지 가기에는 집에서 너무 멀어서 구글맵에 찾아보니 버스로 10분정도 걸리는 Fort Garry Library가 있었다.
버스타고 다운타운방향으로 갈때는 Oakenwald 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된다.
지금 계단공사(?) 무슨 공사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 정문으로는 출입이 불가능하고, 저 철조망을 따라 뒤로 돌아가 뒤문으로 들어가야한다.
저 차들이 주차되어있는곳이 주차 공간이고 옷 수거함처럼 생긴게 도서반납함. 그뒤에 회색 철문이 뒷문이다.
문앞에 출입구라고 써있고, 도서관 이용안내 시간이 붙여져있다. 월,화, 목 : 오전 10시 ~ 오후 8시30분 수요일, 금요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Close.
들어가면 뒷문으로 들어온 반대쪽.. 그러니까 정문쪽에 위에 사진처럼 앉아서 컴퓨터를 하든 공부를 하든 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밀레니엄도서관처럼 컴퓨터를 이용할 수 도 있고, 복사 및 프린터도 가능하다 (유료)
뒷문으로 들어온곳 위에 따로 또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올라가면 저렇게 일자로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Fort Garry 도서관 뒷문 건너편에 학교(?) 같은게 있다. 확인을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름...
에어콘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어서 나는 좀 추웠고, 내가 공부한곳은 뒷문 출입구 위쪽인데, 사람들 뒷문으로 드나들때 문닫히는 소리가 많이 거슬렸다. 그리고 몸이 무거운사람이 걸어다니면 층이 울린다... 은근 거슬림.
규모는 밀레니엄도서관 한층의 3분의 1정도 되는것같고, 바로 뒤에 학교같은게 있어서 학생들이 좀 오는것같다. 한국인 학생 2명도 봤음.
집근처에 또 다른 도서관이 있는데 거기도 가볼까 생각중... 둘다 가보고 괜찮은곳으로 터잡고 공부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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