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셀핍 시험을 봤었다.
결과는 오늘쯤 나올거라 생각했었는데, 어제 저녁 잠깐 쉬는타임에 갑자기 핸드폰 알람 소리가 나더니 파라곤에서 이메일이 왔다. 점수 확인 가능하다고...
바로 확인하면 집에가서 못잘것같아서 냅두다가 오늘 아침 잠깐 쉬는 시간에 확인했다.
스피킹을 제일 걱정했고, 그다음 리스닝을 걱정했는데 결과는 그반대였다.
나름 스피킹점수를 후하게 주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내 스피킹은 모의고사 샘플 답변에 있는 4-5 response 보다 못했다.
아무튼 점수는 넘겼으니 다행.
리스닝 문제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아무래도 내가 못알아 들어서 그런것같다.
기억나는건 파트 1 부분.
남자가 레스토랑 갔는데, 서버랑 대화 하는 상황.
왜 그 레스토랑을 갔는지.. 새로 이사와서? 누가 추천해줘서? 정답은 모르겠음.
메뉴를 시켰는데 어떤 메뉴 시켰는지 사진 고르는거.
점심메뉴 시켰는지 저녁 메뉴 시켰는지? 남자가 고른 메뉴가 안나왔는데 왜 안나왔는지
서버가 실수를했다, 깜빡했다. 오더를 잘못들었다.
난 도저히 정답을 고를수가 없었다.
모의고사 풀때 파트 1부분은 대체로 쉽고 그랬는데 이날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다 내 능력탓이다.
리딩.
역시 기억 안난다.
2번째 지문은 왼쪽에 팜플렛 보고 오른쪽에 이메일 빈칸 채우기.
피자 팜플렛인데, 딸 생일(누구 딸인지 모르겠음) 피자 시키자는 내용.
그리고 ABCDE 고르는건데 이게 제일 어려움. 더군다나 2개씩이나 나옴.
첫번째지문은 동전 루니에 대한 거.
두번째 지문은 무슨 카니발 페스티발인가? 그지문..
라이팅.
1. 이번달 핸드폰 빌 을 받았는데, 내가 추가하지도 않은 서비스가 붙어나옴.
라이팅 조건이 기억안남. 왜 서비스 붙었는지 설명요청이었나?
2. 내가 사는 시 에서 car-free area 계획중. 찬성 / 반대. 반대하는 사람들은 교통체증이 더 심각해질거라고 하는데,, 넌 찬성하는지 아니면 반대하는지 둘 중 하나 고르고 이유 설명.
스피킹.
기억나는건... 내 경험말하는거는, 약속을 지켰던것 말하기
그리고 니친구인지 동생인지... 아무튼 너 아는애가 코워커들이랑 피크닉 가는데 조언해주기
그림선택해서 비교하는거는... 회사에서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고르는거였던것같음.
여러가지 도넛츠 &커피, $2.5 /person
여러가지종류의 패스츄리 &핫초코 커피 및 기타음료가능 $2.8/ person
둘중에서 하나 고른다음에 코워커가 고른거 (식빵이랑 물 $1.5/person) 보다
내 가 고른것을 제공하기로하자 설득하는거였음.
그림설명하는거
앞에 남자 모델 세명이 서있고(중간에 남자한명이 꽃한송이 들고있었음)
모델들의 양쪽에는 그림이 하나씩 걸려져있음. 그리고 여자 3명이었나?
앉아서 그 모델들을 그리는것같은 상황.
왼쪽에는 남자 둘이서 석고상을 만들고(?) 있는것 같은 상황.
그 아래 그림그리는 도구 들고있는 아이랑 부모있었음.
다음에 일어날 설명.....뭐라해야할지 모르겠음.
꽃들고 있는 남자가 여자중에 한명에게 고백할것임 이라고 묘사를 하려고했는데,,,,
제대로 묘사 됐는지 모르겠음 ;;
맨마지막 또 그림설명.
그림은 바다 속이 그려진 신발(슬립온처럼생김)이랑, 양말 그리고 해변이 그려져 있는 토드백 가방.
너 친구가 바다를 좋아한다고했나? 친구가 신발 양말 가방 사려고예정중이었나.. 문제 정확히 기억안남.
그 친구에게 이 그림 설명하기
모의고사 문제들 복붙하고있는데 너무 많고 귀찮다 하면서도 왜하는지 모르겠음.
결과나왔으니 안해도 될것같은데 계속 할까 말까...;;;
아무튼 MPNP EOI 등록 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 그날 까지 20일 남았다.
오늘 메니져한테 mpnp 신청하는 방법 간략히 설명하는 메일 보냈는데...
문제 없이 잘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