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며칠전 생일이었음. 생일이 1월이라, 어렸을때는 방학시즌이라 친구들에게 생일축하 받은적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생일축하 받는게 매우 어색하고 쑥스러웠다. 그런데 지금 내가 사는 타운은 동네사람들 다 서로 알고 지낼정도로 조그마한 타운이라, 우연히 말한 내 생일이 금방 쉽게 빨리 퍼져나갔음. 며칠전 동네 캐네디언 친구가 가게 오더니 술을 시키면서 이런 생일 카드를 줬음. 한글도 이쁘고 귀엽게 잘 그렸네. ㅎㅎㅎ 열어보니 카드도 참 유머러스 했음. 참고로 생일 카드 준 친구는 남자 친구 있는 20대 중후반 여자애였음. 아무래도 서양이라 그런지 거리낌없이 이런카드를 주네.. 아무튼 정말 고마웠음. 일끝나고 동네 친구들 같이 친구네 가서 술한잔 했음. 사장은 직원들 생일을 챙겨주는데, 선물도 챙겨줌. 18년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