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 pupp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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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

2주차는 대만 여행갔다 왔으니 2주차는 없다. 
3주차 첫 활동은 가족들과 다같이 식사.




송추 고기와 근처 대게 집 중에 
어머니께서 가까운곳 가자고 하셔서 대게 집으로 옴.
매형들이랑 조카들 다같이 모여서 점심 먹고 집에서 케이크 먹고 끝.

물리치료 어깨 

일주일에 3번씩 열심히 물리치료를 받고 있음.  
뜨거운 찜질 20분, 손에 막대기 쥐고있으면 물리치료사가 투명액체 발라주고 문질러주는거 5분?
그리고 사진처럼 생긴거 15분? 약 1시간 안되게 받고 있음.
다행히 이전과 같은 통증은 없어진것같다. 
그래도 가기 전까진 열심히 받고 가야지.
저렴하게 물리치료를 받는다는게 너무 좋다. 


합정 메세나폴리스 타이 음식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친구만남.
합정은 2번 정도 가봤는데, 메세나폴리스는 처음가봄.
저우산모형이 메세나 폴리스라는거 가서 알게 됐음.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 타이음식점(생어거스틴) 에서 먹음. 
작년 태국갔을때 맛있게 먹었던 팟타이와 미고랭? 을 시켜 먹음.
성인2 + 아이 1 음식 4개를 시켜먹었음 ㅎㅎㅎ



강남역

한국 살면서 강 건너 가본거는 그리 많지 않음.
4년전 어학원 에서 알게된 동갑내기 친구(?) (라고 하고 서로 존칭씀) 만나러 강남역.
강남역 길거리 한복판에서 서울이 신기한 촌놈처럼 볼까봐 제대로 찍은게 없음. 
이친구는 어학원 끝난후 건강검진 받고 조그마한 암이 발견되어 작년에 수술하고 지금은 대학원 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도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라고... 나도 가끔 내건강이 걱정이다.


돼지고기 & 양꼬치 

학교 선배 라고는 하지만 친한 형과 만남. 알고지낸지 벌써 10년이 넘었네. 
이번에 한국왔을때 공항까지 픽업하러 마중나와줌. 
집근처에 살기에 가능했던것같음. 
맛있는 고기 집이 있다고 하여 갔는데 맛있었음.
뭘 먹든 캐나다보다 안맛있을까...

그리고 오랜만에 먹어본 양꼬치. 
오리지날 보다 고추장이 맛있었다.
같이 시킨 꽁바오지딩 은 맹맛. 이건 캐나다가 더 맛있네. 



치과 스케일링

스케일링센터 따로 있어서 예약하고 가면 바로 받을줄 알았는데,
진료한지 1년 넘으면 진찰 받고 해야 한다고 해서 워크인 접수 하고 진료 받음.
접수하고 진료받고 수납하기까지 1시간 30분이 걸림. 정작 검진 5분, x-ray 5분. 
그리고 스케일링은 오늘 못한다고 다음주로 예약 잡음. 대학병원은 이래서 싫음.



백화점 세일

집근처 5분거리에 롯백 이 있어서 너무 좋음. 
지하철역이랑 연결되어있어 어딜 갔다 오든 항상 롯백을 지나 오는데, 
아디다스, 폴햄, 락앤락 이 세일중. 
아무리 한국이 외국보다 비싸다 비싸다 하다지만, 
백화점 행사매대 에가면 어느 나라보다 더 싼듯 하다.
도마 6,000원, 칼 + 반찬통 13,700원 (칼이랑 반찬통 같이사서 따로 금액을 모르겠음)
굳이 크게 필요하진 않는데 행사 매대 가면 사고 싶어짐









시계수리

보기에는 기스 엄청나고 별볼일 없어보이지만, 내 첫시계라 애착이 많이 간다.
05년도인가? 07년도에 구매 했던것같음. 
16년도 막 캐나다 갔을때 약이 없어서 멈춘후로 작년 에 와서 시계약을 갈았더니 초침은 움직이는데, 분침은 안감.
5분 10분 지나도 시간은 그대로 이다. 보증서는 있지만 한국 수입처(?) 도장 안찍히면 안해준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다행히 멀지 않은곳에 사설 수리점이 있어서 직접가서 맡김. 제대로 고쳐져서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직접 구매하고 첫 시계라 계속 간직하고 사용하고 싶음. 







그 외, 첫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과장님 대리님 일하시는 용산에서 점심먹고,

오후에는 캐나다 에서 알게된 동생 만나서 커피마시며 이야기하고,,

무난하고 평범하게 한주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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