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3일차 (03.13) - 스펀, 지우펀
Klook 을 통해 버스투어 예약하고 다녀오려 했지만, 2일전에 예약하려고보니, 자리가 없었다.
어쩔수 없이 전날밤 자기전에 검색하고 대중교통으로 다녀옴
타이베이메인스테이션 -> 루이팡 -> 스펀 -> 루이팡 -> 지우펀 -> 송산 -> 숙소
스펀
루이팡에 도착하니 적지않은 관광객이 기차타고 자유여행으로 가더라.
중국어 못하고 겁이 많더라도 사람 많이 이동하는거만 보고서도 다녀올 수 있을듯하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스펀역에서 내린다.
따라 내리면서 역에서 내릴때 루이팡역 에서 찍었던 이지카드를 찍고 나감.
사진에 나와있는 철길로 기차가 다닌다.
마을은 1시간이면 다 둘러 볼 수 있고, 좀더 가면 스펀폭포도 있는데, 우리는 안갔다.
아래 사진처럼 표지판 보고 갈수 있음 저 표지판 근처에 택시들이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갈수도 있음.
여유있게 둘러보더라도 2시간 이내면(스펀폭포 제외) 다 둘러볼 수 있는것 같다.
기차길을 따라 등 날리는 가게들과 기녀품 가게, 음식점들이 있음.
등날리기는 등 4면에 소원들을 붓으로 적고,
날리기전에 등을 들고 있는 모습 하나씩 직원이 찍어주고, 날리는 장면도 영상으로 찍어줌.
다른 가게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이용한 가게는 찍어준 사진 중에 하나 폴로라이드 사진으로 한장 출력해줬다. 어머니에게 드림.
지우펀
스펀에서 루이팡으로 돌아와서 버스타고 지우펀으로 이동.
버스로 20분 안걸렸던것같음. 산비탈을 비틀비틀 올라감.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지우펀 골목 입구가 보임.
초입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 지우펀 도착했던 시간이 1시인가 2시인것같음.
지우펀에는 음식점, 기념품가게 들이 많았는데, 땅콩아이스크림만 한번 사서 먹어보고
나머지는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못먹어봄.
지우펀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많이 안먹어보고 옴. (못먹은게 아니라 안먹어봄)
마지막 사진은 지우펀 유명한 사진 스팟인데, 맨처음 길만 따라가면 나올 줄 알았다.
골목길만 따라가면 나오지 않고 중간에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왼쪽 위로 올라가면 초등학교가 나오고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면 포토스팟 이 나옴.
- 자유여행으로도 충분히 스펀 지우펀 다녀올수 있음.
- 진과쓰까지는 부지런하면 다녀올 수 있을듯?
- 스펀 지우펀 왠만한 기념품은 대만 야시장에서 조금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듯.
(스펀 지우펀에서만 살 수있는것들만 사자)
- 땅콩아이스크림 맛있음.
- 지우펀에서 대만 송산까지 1시간? 정도 걸린듯
- 지우펀에서 송산으로 온다면 송산에서 저녁 먹을곳 미리 알아보면 좋을듯.
- 송산에 내리면 야시장 (라오허 야시장) 있음.